도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아사쿠사 규카츠였습니다. 몇 년 전 혼자 도쿄를 여행했을 때 1호점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긴 웨이팅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가장 먼저 방문하려고 했지만 예상보다 긴 웨이팅을 보고 계획을 바꿔 아사쿠사 규카츠 2호점을 방문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웨이팅 없이 입장했고 음식과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웠던 선택이었습니다.
아사쿠사 규카츠 2호점을 선택한 이유
처음에는 익숙한 1호점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오후 3시였음에도 대기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습니다.
여행 첫날부터 오랜 시간을 줄 서서 보내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2호점으로 이동했습니다.
놀랍게도 2호점은 별도의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도쿄 여행 일정이 빠듯하다면 2호점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사쿠사 규카츠 2호점 위치
2호점은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약 1분 거리에 있습니다.
나리타공항에서 아사쿠사로 바로 이동하는 여행객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다만 방문하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는 2호점 위치가 바로 검색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1호점 앞에 있던 안내 지도의 QR코드를 통해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방문 예정이라면 미리 위치를 저장하거나 지도를 캡처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2호점은 건물 2층에 있어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캐리어를 가지고 이동하는 경우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으므로 숙소에 짐을 맡긴 후 방문하는 것이 편했습니다.
매장 분위기
2호점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예전에 방문했던 1호점은 지하에 있어 다소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2호점은 2층이라 훨씬 쾌적했습니다.
바 좌석과 테이블 좌석이 모두 마련되어 있어 혼자 방문해도 부담이 없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식사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주문한 메뉴
이번에는 모두 규카츠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기본 1장을 주문했고 함께 간 가족들은 1.5장을 선택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모두 "2장을 주문할 걸 그랬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양이 많은 분이라면 1.5장 이상도 충분히 추천할 만합니다.
규카츠 맛 후기
규카츠는 미디엄 레어 상태로 제공되며 개인 화로의 돌판에서 원하는 만큼 직접 익혀 먹는 방식입니다.
살짝만 익혀도 고기는 매우 부드럽고 촉촉했으며 육즙도 풍부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잘 살아 있어 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맛집인지 바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소스로 즐기는 재미
아사쿠사 규카츠는 다양한 소스를 함께 제공합니다.
- 간장 소스
- 마 소스
- 명란젓
- 샐러드 드레싱
- 소금
여러 가지 조합으로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소금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 본연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었고 육즙도 더욱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밥 무료 리필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밥은 1회 무료 리필이 가능합니다.
여행 중 여러 맛집을 방문할 예정이라 추가하지는 않았지만, 든든하게 한 끼를 먹고 싶은 분들에게는 만족스러운 서비스였습니다.
디저트 와라비 모찌
식사가 끝나면 디저트로 와라비 모찌가 제공됩니다.
사실 이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던 와라비 모찌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 이곳은 달랐습니다.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콩가루가 잘 어우러져 식사의 마무리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디저트 전문점 못지않은 퀄리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평
도쿄에서 규카츠 맛집을 찾고 있다면 아사쿠사 규카츠 2호점을 추천드립니다.
1호점보다 상대적으로 웨이팅 부담이 적었고, 아사쿠사역과 가까워 접근성도 뛰어났습니다.
매장 분위기는 쾌적했고 음식의 완성도 역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직접 구워 먹는 규카츠의 부드러운 식감과 다양한 소스, 그리고 식사 후 제공되는 와라비 모찌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사쿠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웨이팅을 줄이면서 맛있는 규카츠를 즐길 수 있는 선택지로 2호점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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